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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합격함

정보처리 기능사의 경우는 아무나 딸 수 있지만

정보처리 산업기사의 경우 대학교 4년제 학생 부터인가 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과정평가형으로 할 경우 고등학교 3학년 때인가로 볼 수 있는데

나는 특성화 고등학교여서 과정평가형으로 할 수 있었다. 딱히 이 것 때문에 이 학교에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다른 학생들은 이 것 때문에 들어온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난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래서 솔직히 진짜 1학년 부터 3학년까지 작은 시험들을 보는데 진짜 하기 싫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시험이 일부로 점수를 줘서 따게 할려고 거의 답안지를 주고 평가를 보는 방식이였어서 다 외우면 가능한 시험이였다.

어떤 과목은 그냥 답지를 주고 순서 바꿔서 시험 보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주관식이여서 외우기 힘들지만.. 

나는 이런 시험 방법이 별로기도 하고 잘 외우지를 못해서 진짜 점수가 낮게 나왔다..

 

이게 최종적으로 1학년 부터 3학년까지 본 결과의 평균이 내부평가로 들어가게 되는데 평균이 60점이 커트라인이다.

이 커트라인을 넘으면 되는데 난 다행히.. 이걸 3학년 때 깨달았어서 하나를 만점 맞으면서 다행히 87점으로 안정권에 들었다.

하하 근데 다른 딸 수 있는 자격이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90점 이상이라는.. 95 ~ 98점이 대부분..

 

일단 시험 보는건 2일로 되어있고 우리 학교는 2023년 10월 23일 ~ 2023년 10월 24일로 되었다. 

 

일단 공부를 하는데 게임과인가에서 먼저 봤다고 하는데 시험은 NCS 그 책에서 다 나온걸로만 시험 봤고 그 안에서만 나온다고 하고 했다는데, 일단 어려운건 맞는 것 같다.

 

공부는 약 시험 한달 전부터 공부를 했는데 제대로 한건 일주일 전이다.. 하하

시험을 보면서 안 결과는 JSP로 시험 보는건만 이전부터 어느정도 할줄만 안다면 필기는 그냥 일주일 전 부터 공부 해도 상관없다고 본다.

공부는 정보처리기능사과 겹치긴 하지만 다 까먹었어서 거의 다 새로 공부하긴 했지만 정보처리기능사 때 했던 공부보다 더 적게 공부했다.. 그래서 이 지식으론 절대 그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을 못 볼정도로만 공부해버렸다..

 

이 때는 시험 보기 전날에 몇시간 동안이나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다.

그렇게 해서 준비를 거의 완료하고 월요일 10월 23일 시험을 보는데, 우리 과에서 보는 총 인원은 약 26명 정도인가..? 이것보다 약간 작은 인원으로 보았는데 (나머지는 60점 커트라인에서 실패)

필기를 시험 보았다. 필기는 객관식이 대부분이고 가끔 서답형이 조금 있다는 것? , 약간 헷갈리는 문제 있다는 것 빼고? 전부 잘 본 것 같았다. 진짜 리얼로 정보처리기능사보다 이게 왜 나오지? 하는 엄청 쉬운 문제들로만 가득했다.

정보처리기능사의 일부분과 정보처리산업기사의 약간만이 나와서 진짜 쉽게 시험을 보았다. 헷갈리는 문제는 다른 애들한테도 물어보았지만 전부 답이 다 달라서 그냥 나몰라라 하긴 했다.

 

억까 시작

그리고 다음 날인 10월 24일 실기에는 딱히 긴장감은 많이 없었고 잘 보기만 하면 됬었다.

왜냐하면 JSP이건 반에서는 내가 제일 잘 했었으니..?

암튼 시험을 보는데 진짜 억까를 엄청 당했다. 왜냐하면 일단 우리 학교의 신관에서 시험을 보는데 이 실기가.. 세팅이 각 반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버전도 다르고.. 그래서 무슨 서버에서 런타임 바꾸는게 원래는 우리 반에선 할 필요가 없는데 신관에서는 필요했었다.. 진짜 짜증나긴 한데.. 어쩔 수 없으니 공부하는데.. 우리 학교는 모든게 드라이브가 초기화가 되고 가끔 D드라이브 부터는 초기화가 안된다. 그런데 이걸 사전에 시험관이나 우리에게 공지를 해야하는데 이걸 그 신관 선생님이 공지를 안했다.

이 것 때문에 나는 중간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 때 본 시험으로는 예제 문제중에 커피 판매 관리라는 예제가 있는데 그 문제와 거의 유사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테이블은 4개에 삽입문은 100개 약간 안될 정도로 많았고.. 각각 입력 값은 전부 달랐다.. 대부분 숫자도 아닌 문자로만..

근데 일단 설정하고 시험을 보는데 SQL문을 전부 적었다.. 근데 action.jsp 를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쌔한 느낌이 들었다.. 옆에서 왜 내 컴쪽을 조작하는 것 같지..? 하는 느낌.. 갑자기 시험관이 전원 버튼을 눌르더니 내 컴이 갑자기 꺼졌다.

여기서 망한건 일단 C 드라이브 정보는 모두 초기화 된다. 만약 신관 선생님이 D 드라이브에 항상 저장하라고 알려줬다면 상관없겠지만.. 신관 학생들에게는 알려주고 우리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전부 날라갔고 난 좀 반 포기 상태였다.. 시험 본지 약 1시간 되었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뭐 다행히 4시간을 주다 보니.. 날라간 1시간은 달라 했고 해서 총 5시간 정도의 시험 시간이 있는거니.. 그냥 컴 키고 보았다.. 근데 이게 벌어진게.. 중간에 내 왼쪽에 있던 학생이 중도 포기를 해서 벌어진거긴 하다..

 

어쨋든 손가락도 힘든 상태긴 하지만 일단 봐야 하니 계속 보는데.. 어라라..? 서버를 실행시키니 404 페이지가 계속 뜬다..

근데 SQL 문까지 다시 다 작성했는데 404 페이지가 떠서 왜 그런지 모르겠었었다.. 처음 보는거니깐..

그래서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선생님은 분명 이 아이가 하나를 빼먹었을 꺼라면서.. 진짜 짜증나는건 처음부터 이 문제는 우리 반에선 절대 일어나지 않는 문제다.. 그래서 일단 시험관에게 말해서 자리를 왼쪽으로 이동해도 되는데 물었는데.. 안된다는 거였다.. 그러다가 계속 말하니깐 된다고는 했는데 진짜 빡친건 작성한 SQL 문도 이동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그 USB 하나가 거기꺼라서 마음대로 학생에게 빌려줄 수 없다면서 안된다는 것이다.. 뭐 이해는 한다만.. 처음엔 서버도 잘 실행 되었었어서 컴퓨터가 꺼진 후에 실행이 안되니.. 짜증나는데 심지어 이동도 하기 힘들게 했다는게.. 진짜 너무 짜증났다.. 그래도 계속 말하니 내 컴을 껐던 시험관이 말해서 일단 USB를 빌려주셔서 봤는데 그냥 샌디스크 16기가 짜리인가 USB.. 암튼 그걸로 이동하고 다시 시험을 보는데.. 어라라..? 이번에도 안됬었다.. 진짜 30분간 이걸 계속 했는데도 안됬었어서 진심으로 시험을 포기하고 나갈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 이후 시험을 포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까지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프로젝트를 새로 만들어서 테스트 하는데 되었었다.. 그래서 이유를 보니 진짜 어이가 없었다. 아까 말한 것 처럼 이 신관에서만 일어나는 문제인데.. 신관에서 The superclass "javax.servlet.http.HttpServlet" was not found on the Java Build Path 이런 오류가 항상 발생했는데.. 이게 프로젝트에서 런타임을 바꿔야한다.. 뭐가 적용이 안된 것 같은데.. 해결 방법은.. 내가 적어두었던 거긴 한데..

 

1. 프로젝트 파일 오른쪽 클릭
2. 맨 아래 Properties 선택
3. Project Facets 탭으로 이동
4. 목록 중 Java 선택 
5. 오른쪽에서 Details와 Runtimes에서 Runtimes 선택
6. Apache Tomcat <버전> 으로 된 것의 체크박스를 활성화
7. 아래 Apply and Close 선택

 

이거다.. 근데 진짜 억까였던건 순서 차이였다.

원래 했던 방식은

서버 시작 > 오류 확인 > 런타임 변경 > 서버 재실행

인데 시험을 좀 빨리 볼려고 

런타임 변경 > 서버 시작

으로 했다.. 분명 그냥 오류 확인 안하고 문제 해결하고 바로 시험 보는건데.. 이것 때문에 계속 안됬던거다..

진짜.. 너무한 것 같았다..

 

어쨋든 다행히 원인을 알아서 다시 시험을 쭉 봤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험 끝나기 1시간 전에 같은 반 학생은 갑자기 학교 컴 특인 컴 사양 좋아도 갑자기 어느 순간 램 폭발인지 화면이 강제로 멈추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것도 신관 선생님이 D 드라이브에 저장하는거 안알려줘서 갑자기 선생님들 와서 상의할 때 신관 애들한테는 설명을 했었는데 얘네들한텐 설명을 안했다면서.. 아쉬워 하는.. 뭔가 난 그때 굉장히 빡쳤다.. 어쨋든.. 이건 학교 컴 문제기 때문에 그 학생은 다시 시간 연장해서 추가로 시험 보아서 다행히 시험을 전부 끝 맡쳤고.. 나는 그 전에 4시간 10분에 시험이 다 끝나서 채점 받고 집으로 갔다.

 

채점 받을 땐 별거 없이 모든 항목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틀린건 없는지를 보는데 나의 경우 화면은 모두 똑같은데 아쉽게도 하나를 못 봤는지 reset 버튼을 눌르면 처음 인풋에 포커스를 넣는 기능을 안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거 하나 감점되고 일단 모든 채점에선 이거 빼고는 전부 만점이였다.. 나중에 따로 검사할때는 달르겠지만.. 최대한 똑같이 해서 오타도 없을꺼고 대부분 완벽할 것이다. 솔직히 4시간 됬을 때부터 화장실 가고 싶어서.. 진짜 빨리 해야할 생각으로 못 봤던 것이다.. 그 일만 없었으면 제대로 바로 다 풀었을 테고.. 심지어 마지막에 셀렉터 문 작성하는데.. 분명 조금만 생각해도 바로 쉽게 풀수 있는걸 일부로 돌아가서 풀어버리기도 하고.. 그래도 다행히 전부 풀어서 화장실 갔다가 집으로 갔다..

 

합격 계산 식

일단 이걸 하면서 대충 내가 합격 했을까를 계속 생각했다. 나는 어차피 계속 하던거긴 하지만 모든 시험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망했다고 알리고 합격을 받을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점수가 궁금해서 대충 2시간 동안 시험 보기 전날까지도 계산 식을 만들었었다.

그것도.. 새벽 2시까지..

 

아래 식들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Q-net에 나와있는 정보로 만들어진 계산 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요한 필기 점수 구하는 방법  (x 점수가 필요한 필기 점수)

x = (80 * 2 - <내부평가점수> - <맞을실기점수> * 0.6) / 0.4

 

필요한 실기 점수 구하는 방법 (x 점수가 필요한 실기 점수)

x = (80 * 2 - <내부평가점수> - <맞을필기점수> * 0.4) / 0.6

 

합격 예상 점수 구하는 방법 (x 점수가 80 이상일 경우 합격)

x = (<내부평가점수> + <외부필기점수> * 0.4 + <외부실기점수> * 0.6) / 2

 

여기에서 맞을 필기 점수로 해놓은건.. 필기 점수를 몰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거의 확정된건 실기 점수는 100점이기 때문에 실기는 약 40점 정도만 맞아도 합격 선이다..

 

대충 계산 식의 해석은 알려진 정보로는 내부 평가 점수와 외부 평가 점수의 평균이 80점 이상이라는 것, 외부 평가에서 필기는 40%, 실기는 60%로 둘이 합친 100%가 외부 평가 점수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걸 이용해서 계산 식을 만들어본 것이다.

 

어쨋든 나는 대충 합격 예상을 했었고.. 

 

결과

진짜 며칠 전인 11월 10일 9시에 결과가 바로 나왔다.

일단 난 예상했던대로 합격!!

내부는 87.3점..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면 엄청 낮은 점수.. 무조건 외부평가를 잘 봐야 하는 상황..

그런데 외부 평가가 81점.. 얼추 계산식도 맞았고 좋은 점수였다.

외부 평가가 저런걸 보니.. 대충 필기는 40~50점 인 것 같다.. 

 

그리고 계산 식을 공유할 때 한가지 특이했던 학생이 있었는데.. 내부 평가가 98점인 학생인데.. 얘는 실기가 100점 나올 경우 외부 평가는 10점 이하로 맞아도 통과인걸로 나왔는데.. 전화해보니 외부평가의 필기 실기의 최하 점수는 따로 없다고 하니 진짜 10점 이하로 맞아도 되는 것 같긴 한데.. 일단 혹시 몰르니.. 높게 받으라 하긴 했다.. 

암튼 이번 시험은 억까 빼고는 정보처리기능사보단 쉬웠어서.. 

과정평가형 정보처리산업기사 전체 합격자도 115명으로 꽤 높았다.

 

최종적으로 우리 과에서 합격 인원을 봤는데.. 대충 우리 과에서 총 2반이 있는데 각 반마다 반은 불합격, 반은 합격으로 거의 1:1로 합격 했다

 

좀 특이한 점수이긴 하고.. 이후에 시험이 있긴 한데.. 신청 날짜도 지나서 신청 못하고.. 불합격한 학생은 2년안에 다시 볼 수 있지만.. 이번 년도는 불가하고 내년이나 시험 신청해서 다시 우리학교에서 시험보거나 다른 학교에서 시험봐야 한다.

 

어쨋든 그렇게 해서 3학년에만 총 4개의 자격증인

ITQ-엑셀, ITQ-한글, 정보처리기능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총 4개를 땄다.

12월 1일 쯤에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지원해줄려고 이번 년도에만 KT에서 주최하는 AICE라는 자격증을 딴다는데.. 그것도 공부 중이다. 암튼 그렇게 해서 바우처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외

그리고 예외로 이거.. 정보처리산업기사는 우리 과에서는 우리 학년이 마지막이다. 이 이후 학년은 우리 과에선 시험을 못 보고 도제반인가? 거기에서만 볼 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과정평가형이라서 도전도 못한다. 딸려면 대학교 4년제 다녀야 아마 딸 수 있지 않을까.. 바뀐 이유는 선생님들이 너무 관리하거나 가르치기 힘들다 하셔서 이렇게 바뀐걸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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