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헷갈리는건 리턴 값에서 시를 3600초를 곱하고 분을 60을 곱하고 초를 더하면 모두 초로 바꿀 수가 있는데.. 도데체 왜 각 시간마다 * 10 + int()가 있는지를 모르겠다.. (참고로 괄호 안에는 문자열을 슬라이스 해서 숫자 부분만 넣는 그런 코드를 넣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 10 + int()가 필요 없을텐데도 있었고.. 심지어 빈칸 채우기여서 지울 수도 없었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5분 정도 생각해도 코드를 수정할 수도 없으니 디버깅도 불가능하기에 계속 생각을 했었다.. 결국에는 리턴 값으로 출력하는 부분을 수정할 수 있어서 그걸로 값을 넣어보면서 직접 보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1분 밖에 안남았을 때.. 그냥 서둘러서 하자는 생각으로 어차피 시작에서 끝 초를 출력하는게 아닌 인덱스를 출력하는거니깐 int(s[0:2]) * 10 + int(0) 이런식으로 채워넣었다. 결국에 이렇게 하면 시간이 22시 10분 03초 인 경우 hour에는 220, 분은 100, 초는 30이 되어버리는데 뭐 이렇다 해도 인덱스 구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저대로 하고 그냥 포기하고 냈다. (18초를 남기고 제출..)
그리고 30초 정도 채점하고 결과가 나왔는데.. 어라?
왜 만점이지??
이렇게 된다면.. 진짜로 그 뒤에 * 10 + int()는 그냥 헷갈리게 할려는 문제인 것 같았다..
뭐 암튼 이렇게 해서 자격증을 땄다.
이걸 딴 이후에는 집에 바로 가기 좀 그래서 고등학교에 놀러 가서 고3 애들과 리듬게임 하다가 선생님과 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한 선생님이 버스 정류장 까지 태워다 주신다길래.. 타고 가다가 가는 길의 대형 마트에서 맛있는 빵을 판다고 해서 갔었다. 간 후에는 고르라고 하시는데.. 뭔가 굉장히 미안한 느낌 때문에 고르지 못하고 있으니.. 선생님이 대신 골라주셨다. 결제해보니.. 대충 2~3만원.. 음..
나는 3학년인데 3학년은 Associate를 본다고 했고 각자 28만원씩 돈을 냈다고 했다.. 1~2학년은 Basic으로 했고
일단 결론을 말한다면 나는 땄다!
이게 2개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일단 시험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은 아니다. 솔직히 공부 안하고 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자격증을 딸 수는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 조건은 평소에 파이썬을 어느정도 할 줄 알고 있으며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어느정도 다룰 수 있을 경우의 얘기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다른 곳에서 쉽게 공부 안하고도 통과할 수 있다는 말을 믿어선 안된다.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줌 강의에서 인터넷 검색을 허용해주는 이유는 평소에 하던 것이 아니거나 하지 못하는 것이면 풀 수 없는 문제라고도 말했었다. 그렇기에 공부는 어느정도 하고 시험을 봐야한다..
도데체 왜 점수가 2개인가..
암튼.. 도데체 저게 왜 2개인가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다..
나는 시험에 자신이 어느정도 있어서 괜찮았지만.. 다른 대부분의 학생들은.. 곧 졸업이기도 하고 어차피 자기돈 아니니깐 그냥 대충할려고 하다보니 시험을 보면서 중간에 포기하고 자거나 그냥 자버리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그것 때문인지.. 나는 시험을 본 후 11분을 남기고 전부 다 풀어서 합격에 자신이 있었지만.. 다 끝난 후 반에 몇명이 다 풀었는지 확인해본 결과.. 약 4~5명.. 하하하..
그래서 바로 선생님들이 재응시를 신청해버렸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이 거의 반강제로 재응시를 신청했고.. 나도 계속 항의를 했지만.. 그냥 혹시 모르니깐.. 나도 재응시를 하라해서.. 그냥 했다..
이게 시험을 본 후 2주 뒤에 결과가 나오다보니.. 첫번째 시험을 본 후 바로 다음주에 시험을 봐서.. 점수를 확인할 수도 없어서.. 그냥 재응시를 볼 수 밖에 없었다..
근데.. 하필 재응시 보는 날이.. 토요일.. 나는 누가 도움이 필요하다하면 토요일에 나갈 생각이 있었으나.. 아무도 도움이 필요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안갈려하다가.. 선생님이 반강제로 나오라고 해서.. 만약 안나올꺼면 금요일 아침까지 전화했어야 한다면서.. 그냥 강제로 나오게 했다..
뭐.. 그래도 학교에 가서 재응시를 봤는데.. 일단 한가지 확실한 건 있었다.. 문제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
처음에 본 시험은 그럭저럭 어려웠는데.. 두번째 본 시험은 일반인도 보는 시험이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되게 어려웠다.. 그렇지만 다 풀 수는 있는 수준이여서 풀고 있었다. 그리고 첫번째 시험과 다르게 풀어본 것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optimizer를 rm뭐시기로 했었는데 두번째에선 adam으로 해서 제출했다.
그리고 시험본 후 다음주에 첫번째 시험의 결과가 나왔는데.. 85점..! 근데 여기에서 특이한건 딥러닝을 안하고 머신러닝과 전처리나 그런걸 완벽하게 한 학생들도 통과했다..! 그런데도 반에 10명도 되지가 않는다..
그 후에 두번째 시험의 결과가 나왔는데 모두 100점! 내가 optimizer를 adam으로 한 결과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암튼 기분은 좋았다.
나중에 이 시험을 신청하셨던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처음에 본 시험은 KT AICE에 부탁해서 시험을 최대한 쉽게 내달라고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 수준이라면.. 확실히 어렵긴 하다..
예외
예외로 이 시험을 평가한다면.. 굉장히 허술하다..
왜냐하면 모든 시험은 온라인으로 보며 마이크, 카메라, 화면 공유로만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아무도 시험 감독관이 없다. 첫번째 시험엔 확인만 하러 아침에 감독관이 왔었긴 했지만.. 시험 시작하기 전에는 모두 다 가셨다.. 그렇다 보니 충분히 컨닝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테스트로 알람으로 부정행위가 감지되면 알려준다고 해서 모니터 아래쪽을 쳐다봤지만.. 어떠한 감지도 하지 못한 것 같다..
이 것 때문에 한가지 일도 있었는데.. 두번째 시험에서는 1~3학년 모두 였던 것 같은데.. 컨닝 페이퍼를 학생들이 만들어서 공유했던 것이다.. 2학년 까지는 Basic이라서 쉬운거라서 컨닝페이퍼를 만들고 합격한 것 같은데..(흐음.. 양심 어디?) 3학년도 한명이 컨닝페이퍼를 만들고 모니터에 붙이든 모니터 아래에 두든 해서 컨닝을 할려고 했다. 물론 나는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어디까지 할 수 있나 해보고 싶어서 전혀 보지는 않았다.
근데 위에서도 말했 듯이.. 시험 문제 난이도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ㅋㅋㅋ
그래서 컨닝 페이퍼가 전혀 소용이 없던 것이다. 그래서 그냥 대부분의 학생이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 추가로 합격된 학생은 딱히 보이진 않았던 것 같았다.
그리고 화면공유를 캡쳐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애들은 꼼수를 썼다. 딱히 설명도 안되어 있어서 상관은 없겠지만 브라우저만 공유할지 전체 공유를 할지에 따라서도 컨닝을 할 수도 있었다. 심지어 어떤 학생은 AICE 시험 정리한걸 띄어놨었는데 그걸 감지할 줄 알았지만.. 전혀 감지를 못했다고 했다. 근데 엄청난건 그 학생은 컨닝을 첫번째 시험에서 하고도 떨어졌다.
한가지 팁을 준다면.. 샘플 문제만 계속 풀어보면 안된다.. 샘플 문제와 실제 시험은 문제가 비슷하긴 하나.. 다른 유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샘플 문항을 이제 풀기 쉬워졌으니 난 다 풀 수 있다!! 이러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약 AICE 자격증을 좀 더 단점을 보완한다면.. 샘플 문제를 좀 더 많이 출제하고 시험이나 사이트에 여러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결과
뭐 이 시험에는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내가 문의하기전 까지는.. 아이디를 치고 비밀번호를 한자리나 아무거나 쳐도 그 아이디로 로그인 됬었던 문제가 있었다는..) 아무튼 나는 합격해서 좋았다!
이 시험으로 딥러닝을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는데..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고.. 이전보다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을 학습하는데 좀 더 쉬워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나는 특성화 고등학교여서 과정평가형으로 할 수 있었다. 딱히 이 것 때문에 이 학교에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다른 학생들은 이 것 때문에 들어온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난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래서 솔직히 진짜 1학년 부터 3학년까지 작은 시험들을 보는데 진짜 하기 싫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시험이 일부로 점수를 줘서 따게 할려고 거의 답안지를 주고 평가를 보는 방식이였어서 다 외우면 가능한 시험이였다.
어떤 과목은 그냥 답지를 주고 순서 바꿔서 시험 보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주관식이여서 외우기 힘들지만..
나는 이런 시험 방법이 별로기도 하고 잘 외우지를 못해서 진짜 점수가 낮게 나왔다..
이게 최종적으로 1학년 부터 3학년까지 본 결과의 평균이 내부평가로 들어가게 되는데 평균이 60점이 커트라인이다.
이 커트라인을 넘으면 되는데 난 다행히.. 이걸 3학년 때 깨달았어서 하나를 만점 맞으면서 다행히 87점으로 안정권에 들었다.
하하 근데 다른 딸 수 있는 자격이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90점 이상이라는.. 95 ~ 98점이 대부분..
일단 시험 보는건 2일로 되어있고 우리 학교는 2023년 10월 23일 ~ 2023년 10월 24일로 되었다.
일단 공부를 하는데 게임과인가에서 먼저 봤다고 하는데 시험은 NCS 그 책에서 다 나온걸로만 시험 봤고 그 안에서만 나온다고 하고 했다는데, 일단 어려운건 맞는 것 같다.
공부는 약 시험 한달 전부터 공부를 했는데 제대로 한건 일주일 전이다.. 하하
시험을 보면서 안 결과는 JSP로 시험 보는건만 이전부터 어느정도 할줄만 안다면 필기는 그냥 일주일 전 부터 공부 해도 상관없다고 본다.
공부는 정보처리기능사과 겹치긴 하지만 다 까먹었어서 거의 다 새로 공부하긴 했지만 정보처리기능사 때 했던 공부보다 더 적게 공부했다.. 그래서 이 지식으론 절대 그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을 못 볼정도로만 공부해버렸다..
이 때는 시험 보기 전날에 몇시간 동안이나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다.
그렇게 해서 준비를 거의 완료하고 월요일 10월 23일 시험을 보는데, 우리 과에서 보는 총 인원은 약 26명 정도인가..? 이것보다 약간 작은 인원으로 보았는데 (나머지는 60점 커트라인에서 실패)
필기를 시험 보았다. 필기는 객관식이 대부분이고 가끔 서답형이 조금 있다는 것? , 약간 헷갈리는 문제 있다는 것 빼고? 전부 잘 본 것 같았다. 진짜 리얼로 정보처리기능사보다 이게 왜 나오지? 하는 엄청 쉬운 문제들로만 가득했다.
정보처리기능사의 일부분과 정보처리산업기사의 약간만이 나와서 진짜 쉽게 시험을 보았다. 헷갈리는 문제는 다른 애들한테도 물어보았지만 전부 답이 다 달라서 그냥 나몰라라 하긴 했다.
억까 시작
그리고 다음 날인 10월 24일 실기에는 딱히 긴장감은 많이 없었고 잘 보기만 하면 됬었다.
왜냐하면 JSP이건 반에서는 내가 제일 잘 했었으니..?
암튼 시험을 보는데 진짜 억까를 엄청 당했다. 왜냐하면 일단 우리 학교의 신관에서 시험을 보는데 이 실기가.. 세팅이 각 반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버전도 다르고.. 그래서 무슨 서버에서 런타임 바꾸는게 원래는 우리 반에선 할 필요가 없는데 신관에서는 필요했었다.. 진짜 짜증나긴 한데.. 어쩔 수 없으니 공부하는데.. 우리 학교는 모든게 드라이브가 초기화가 되고 가끔 D드라이브 부터는 초기화가 안된다. 그런데 이걸 사전에 시험관이나 우리에게 공지를 해야하는데 이걸 그 신관 선생님이 공지를 안했다.
이 것 때문에 나는 중간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 때 본 시험으로는 예제 문제중에 커피 판매 관리라는 예제가 있는데 그 문제와 거의 유사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테이블은 4개에 삽입문은 100개 약간 안될 정도로 많았고.. 각각 입력 값은 전부 달랐다.. 대부분 숫자도 아닌 문자로만..
근데 일단 설정하고 시험을 보는데 SQL문을 전부 적었다.. 근데 action.jsp 를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쌔한 느낌이 들었다.. 옆에서 왜 내 컴쪽을 조작하는 것 같지..? 하는 느낌.. 갑자기 시험관이 전원 버튼을 눌르더니 내 컴이 갑자기 꺼졌다.
여기서 망한건 일단 C 드라이브 정보는 모두 초기화 된다. 만약 신관 선생님이 D 드라이브에 항상 저장하라고 알려줬다면 상관없겠지만.. 신관 학생들에게는 알려주고 우리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전부 날라갔고 난 좀 반 포기 상태였다.. 시험 본지 약 1시간 되었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뭐 다행히 4시간을 주다 보니.. 날라간 1시간은 달라 했고 해서 총 5시간 정도의 시험 시간이 있는거니.. 그냥 컴 키고 보았다.. 근데 이게 벌어진게.. 중간에 내 왼쪽에 있던 학생이 중도 포기를 해서 벌어진거긴 하다..
어쨋든 손가락도 힘든 상태긴 하지만 일단 봐야 하니 계속 보는데.. 어라라..? 서버를 실행시키니 404 페이지가 계속 뜬다..
근데 SQL 문까지 다시 다 작성했는데 404 페이지가 떠서 왜 그런지 모르겠었었다.. 처음 보는거니깐..
그래서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선생님은 분명 이 아이가 하나를 빼먹었을 꺼라면서.. 진짜 짜증나는건 처음부터 이 문제는 우리 반에선 절대 일어나지 않는 문제다.. 그래서 일단 시험관에게 말해서 자리를 왼쪽으로 이동해도 되는데 물었는데.. 안된다는 거였다.. 그러다가 계속 말하니깐 된다고는 했는데 진짜 빡친건 작성한 SQL 문도 이동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그 USB 하나가 거기꺼라서 마음대로 학생에게 빌려줄 수 없다면서 안된다는 것이다.. 뭐 이해는 한다만.. 처음엔 서버도 잘 실행 되었었어서 컴퓨터가 꺼진 후에 실행이 안되니.. 짜증나는데 심지어 이동도 하기 힘들게 했다는게.. 진짜 너무 짜증났다.. 그래도 계속 말하니 내 컴을 껐던 시험관이 말해서 일단 USB를 빌려주셔서 봤는데 그냥 샌디스크 16기가 짜리인가 USB.. 암튼 그걸로 이동하고 다시 시험을 보는데.. 어라라..? 이번에도 안됬었다.. 진짜 30분간 이걸 계속 했는데도 안됬었어서 진심으로 시험을 포기하고 나갈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 이후 시험을 포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까지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프로젝트를 새로 만들어서 테스트 하는데 되었었다.. 그래서 이유를 보니 진짜 어이가 없었다. 아까 말한 것 처럼 이 신관에서만 일어나는 문제인데.. 신관에서 The superclass "javax.servlet.http.HttpServlet" was not found on the Java Build Path 이런 오류가 항상 발생했는데.. 이게 프로젝트에서 런타임을 바꿔야한다.. 뭐가 적용이 안된 것 같은데.. 해결 방법은.. 내가 적어두었던 거긴 한데..
1. 프로젝트 파일 오른쪽 클릭 2. 맨 아래 Properties 선택 3. Project Facets 탭으로 이동 4. 목록 중 Java 선택 5. 오른쪽에서 Details와 Runtimes에서 Runtimes 선택 6. Apache Tomcat <버전> 으로 된 것의 체크박스를 활성화 7. 아래 Apply and Close 선택
이거다.. 근데 진짜 억까였던건 순서 차이였다.
원래 했던 방식은
서버 시작 > 오류 확인 > 런타임 변경 > 서버 재실행
인데 시험을 좀 빨리 볼려고
런타임 변경 > 서버 시작
으로 했다.. 분명 그냥 오류 확인 안하고 문제 해결하고 바로 시험 보는건데.. 이것 때문에 계속 안됬던거다..
진짜.. 너무한 것 같았다..
어쨋든 다행히 원인을 알아서 다시 시험을 쭉 봤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험 끝나기 1시간 전에 같은 반 학생은 갑자기 학교 컴 특인 컴 사양 좋아도 갑자기 어느 순간 램 폭발인지 화면이 강제로 멈추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것도 신관 선생님이 D 드라이브에 저장하는거 안알려줘서 갑자기 선생님들 와서 상의할 때 신관 애들한테는 설명을 했었는데 얘네들한텐 설명을 안했다면서.. 아쉬워 하는.. 뭔가 난 그때 굉장히 빡쳤다.. 어쨋든.. 이건 학교 컴 문제기 때문에 그 학생은 다시 시간 연장해서 추가로 시험 보아서 다행히 시험을 전부 끝 맡쳤고.. 나는 그 전에 4시간 10분에 시험이 다 끝나서 채점 받고 집으로 갔다.
채점 받을 땐 별거 없이 모든 항목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틀린건 없는지를 보는데 나의 경우 화면은 모두 똑같은데 아쉽게도 하나를 못 봤는지 reset 버튼을 눌르면 처음 인풋에 포커스를 넣는 기능을 안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거 하나 감점되고 일단 모든 채점에선 이거 빼고는 전부 만점이였다.. 나중에 따로 검사할때는 달르겠지만.. 최대한 똑같이 해서 오타도 없을꺼고 대부분 완벽할 것이다. 솔직히 4시간 됬을 때부터 화장실 가고 싶어서.. 진짜 빨리 해야할 생각으로 못 봤던 것이다.. 그 일만 없었으면 제대로 바로 다 풀었을 테고.. 심지어 마지막에 셀렉터 문 작성하는데.. 분명 조금만 생각해도 바로 쉽게 풀수 있는걸 일부로 돌아가서 풀어버리기도 하고.. 그래도 다행히 전부 풀어서 화장실 갔다가 집으로 갔다..
합격 계산 식
일단 이걸 하면서 대충 내가 합격 했을까를 계속 생각했다. 나는 어차피 계속 하던거긴 하지만 모든 시험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망했다고 알리고 합격을 받을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점수가 궁금해서 대충 2시간 동안 시험 보기 전날까지도 계산 식을 만들었었다.
그것도.. 새벽 2시까지..
아래 식들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Q-net에 나와있는 정보로 만들어진 계산 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서 맞을 필기 점수로 해놓은건.. 필기 점수를 몰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거의 확정된건 실기 점수는 100점이기 때문에 실기는 약 40점 정도만 맞아도 합격 선이다..
대충 계산 식의 해석은 알려진 정보로는 내부 평가 점수와 외부 평가 점수의 평균이 80점 이상이라는 것, 외부 평가에서 필기는 40%, 실기는 60%로 둘이 합친 100%가 외부 평가 점수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걸 이용해서 계산 식을 만들어본 것이다.
어쨋든 나는 대충 합격 예상을 했었고..
결과
진짜 며칠 전인 11월 10일 9시에 결과가 바로 나왔다.
일단 난 예상했던대로 합격!!
내부는 87.3점..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면 엄청 낮은 점수.. 무조건 외부평가를 잘 봐야 하는 상황..
그런데 외부 평가가 81점.. 얼추 계산식도 맞았고 좋은 점수였다.
외부 평가가 저런걸 보니.. 대충 필기는 40~50점 인 것 같다..
그리고 계산 식을 공유할 때 한가지 특이했던 학생이 있었는데.. 내부 평가가 98점인 학생인데.. 얘는 실기가 100점 나올 경우 외부 평가는 10점 이하로 맞아도 통과인걸로 나왔는데.. 전화해보니 외부평가의 필기 실기의 최하 점수는 따로 없다고 하니 진짜 10점 이하로 맞아도 되는 것 같긴 한데.. 일단 혹시 몰르니.. 높게 받으라 하긴 했다..
암튼 이번 시험은 억까 빼고는 정보처리기능사보단 쉬웠어서..
과정평가형 정보처리산업기사 전체 합격자도 115명으로 꽤 높았다.
최종적으로 우리 과에서 합격 인원을 봤는데.. 대충 우리 과에서 총 2반이 있는데 각 반마다 반은 불합격, 반은 합격으로 거의 1:1로 합격 했다
좀 특이한 점수이긴 하고.. 이후에 시험이 있긴 한데.. 신청 날짜도 지나서 신청 못하고.. 불합격한 학생은 2년안에 다시 볼 수 있지만.. 이번 년도는 불가하고 내년이나 시험 신청해서 다시 우리학교에서 시험보거나 다른 학교에서 시험봐야 한다.
어쨋든 그렇게 해서 3학년에만 총 4개의 자격증인
ITQ-엑셀, ITQ-한글, 정보처리기능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총 4개를 땄다.
12월 1일 쯤에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지원해줄려고 이번 년도에만 KT에서 주최하는 AICE라는 자격증을 딴다는데.. 그것도 공부 중이다. 암튼 그렇게 해서 바우처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외
그리고 예외로 이거.. 정보처리산업기사는 우리 과에서는 우리 학년이 마지막이다. 이 이후 학년은 우리 과에선 시험을 못 보고 도제반인가? 거기에서만 볼 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과정평가형이라서 도전도 못한다. 딸려면 대학교 4년제 다녀야 아마 딸 수 있지 않을까.. 바뀐 이유는 선생님들이 너무 관리하거나 가르치기 힘들다 하셔서 이렇게 바뀐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이후에 적을 글에는 정보처리 산업기사에 대한 것도 있는데, 이것도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이것 또한 전부 따면 바우처를 받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 어차피 정보처리기능사하고 정보처리산업기사 2개만 따도 거의 확정이지만.. 무조건 딸 자신이 없었어서.. 하하;;
1학년 부터 3학년까지 과정평가형으로 시험을 보는데 이게 정보처리산업기사하고 연관되어있을 줄만 알았는데.. 정보처리기능사하고도 연결 되어있는 것 같긴 하다.. (아님 말고..)
그래서 정보처리기능사를 따야한데서 일단 필기는 건너 뛰어서 다행히 었는데
실기를 봐야했었다. 실기는 객관식도 있고 주관식도 있었고..
시험 보기 한달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우리 과에서 모든 학생이 보기 때문에 시험보기 일주일 전에는 거의 자격증 공부 밖에 안했었다.
집에 가면 안하고 학교에서 시켜야만 했던지라.. 진짜로 딸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들고 못 따면 어떻하지나.. 못 따면 큰일 나는데 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학교에서는 정보처리기능사 책(하늘색으로 된 책 두꺼운거)까지 사주셨는데 마음대로 공부해도 된다고 해서.. 그걸로도 공부하면서 외울껀 외우고 안나올 것 같은건 안외워서 일단 해보자 하면서 공부를 했다.
심지어 시험 전날에 1시간 정도 모의고사를 해보았다. (학교 일반 교과목 시험은 하나도 이렇게 공부해본 적이 없지만;;)
그리고 시험 당일 2023년 6월 26일 (추정) 다른 과에서도 보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서 각자 특정 반의 특정 자리에 배정을 받고 한번에 이동했다. 그리고 시험을 보는데 진짜.. 너무 떨렸다. 그래도 이미 시험은 봐야하고 최대한 딸려고 노력한거니깐 이것도 ITQ 처럼 어떻게든 따보자는 마음으로 했다. ITQ 같은건 봐 보았어서 그나마 덜 떨리지만 이건 처음 보는 유형의 시험이니깐..
어쨋든 어떻게 그 많은걸 채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는 큰 시험지 몇장..으로 시험을 보기 시작했다.
나는 어떻게든 최대한 아는 문제부터 풀려고 시험지를 계속 넘기는데.. 어라..? 아는 문제가 진짜로 몇 문제 밖에 없었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문제도 껴있었고.. 처음 보는 문제들도 엄청 많았다. 일단 보자는 심정으로 어떻게든 풀어나갔다. 마지막엔 하나 오타가 있어서 수정해서 냈다.. (난 이게 합격 원인인 것 같다)
결국엔 거의 마지막까지 남아서 풀긴 했지만 전부 풀어서 제출했다.
친구들하고 얘기하는데 진짜로 떠들석 했다.. 왜냐하면 이 시험은 분명히 이름이 " 2023년 정기 기능사 산업별 맞춤형 고교등 필기면제검정" 이다.. 즉 고등학생만 본다.. 근데 처음보는 문제도 나오고 문제도 엄청 어려웠다. 이전에 보았다던 학생은 쉬운 문제가 나왔었는데.. 심지어 이걸 본 이후에 불합격자만 추가로 시험을 보았는데도 문제가 진짜 이것보다 10배는 쉬운 문제만 나왔다.. 대충 프로그래밍 문제도 나오고 개념 문제도 나오고.. 나중에 졸업한 3학년한테 물어보니.. 이때가 문제가 바뀌는 시기라고.. 하하
암튼 몇주 뒤에 합격자 발표가 나온데서 기다렸다.
이때가 2023년 7월 12일
근데 나는 이때 내가 만들었던 프로그램을 DDP에서 전시해야해서 이때는 DDP에서 프로그램 서비스 하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카톡에서 반 친구들이 계속해서 자격증 관련된 말들을 꺼내길래.. 그 순간이 되었나 하면서 보았다.
근데.. ㅓ..? 합격..?
나는 진짜로 불합격한 줄만 알았다.. 왜냐하면 분명히 잘 몰라서 못 쓴것도 있었고 어려운게 수두룩 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톡에 올라온건 37명이 합격했다고 해서..
진짜 다 틀린줄 알았는데 37명..? 왜이리 많이 합격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물어보니 전국에서 37명.. 조회 날짜가 끝나서 37명이란 것은 보지 못하지만.. 진짜 당시에 37명만이 합격했었다.
그 중 우리학교에선 총 7명으로 나온 걸로 아는데 그 중 6명이 우리 과에서 나온 거였다..
그 중에 내가.. 62점으로 합격 (사진이 없어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 이것 밖에 없음.. 37명 나온건 찍지도 못함)
근데 이상한 점은 외 2점으로 나오냐는 건데.. 이건 내가 생각해보니
원래 정보처리기능사가 5점 단위로 나오고 부분점수가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근데 합격자가 37명이라면 분명.. 합격자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어서 부분점수로 준 것 같다.. 그래서 진짜 아슬아슬하게 60점 커트라인으로 2점 추가해서 합격을 받았다. 약 우리 과에선 40명 정도가 봤는데 6명 합격.. 나머지 학생들은 이미 땄었어서 다른걸로
어쨋든 불합격자들이 너무 많기도 해서 이 학생들은 따로 공부해서 여름방학에 따는 것으로 했다. 그런데 돈을 냈으면서도.. 다 포기 했는지 공부를 안하다 보니 방학 중인데도 우리 과에서 합격자가 1명 밖에 안나왔다.. 그래서 또 어려운가 해서 봤더니 복원 문제가.. 너무 쉬운 문제였었다.. 전체 합격자도 많았고.. 으음..